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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 한국협회, 165차 FAO 이사회 참석 지원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01-12 10:59:37
  • 조회수 : 70

▲ 제165차 FAO 이사회의 모습 / 출처 flickr.com

 

FAO 한국협회는 지난 11월 30일(월)~12월 4일(금) 영상회의로 개최된 제165차 FAO 이사회에 정부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하여 회의 전반을 지원했다. 금번 이사회에서는 2022-31 전략적 프레임워크 및 2022-25년도 중기계획, 민간연계를 위한 전략, FAO의 코로나19 대응, 129차 프로그램위원회 결과보고, 182·183차 재정위원회 결과 보고, 111차 헌장 및 법률위원회 결과보고 등의 의제를 다루었다. 주요 논의 내용 및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2-31 전략적 프레임워크 및 2022-25년도 중기계획을 환영

이사회는 이사국들은 2022-31 전략적 프레임워크 및 2022-25년도 중기계획 개요가 투명하고 포괄적인 협의 절차를 통해 마련되었음을 환영했다. 이와 관련해 아시아그룹을 대표하여 한국(이상만 국제협력국장)은 새로운 전략적 프레임워크가 SDG를 중심에 두고, 특히 SDG1(빈곤퇴치), SDG2(기아종식)를 비롯하여 SDG10(불평등 해소)에 대한 노력을 강화한 점을 환영했다. 또한 전략적 프레임워크에 포함된 비전, 회원국의 3대 글로벌 목표, 보다 나은 4P(생산, 영양수준, 환경, 삶)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회원국, 기타 유엔기구, 금융기관 및 민간분야와의 파트너십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사국들은 과학과 증거에 입각한 FAO의 규범적 사업(주요 정책자료, 발간물 등)이 기구의 주요 비교우위 중 하나라고 강조하면서, 운영진의 관련 사업 강화 노력을 환영했다. 또한, 회원국의 지속가능한 식품시스템 달성 지원을 위해 이용 가능한 모든 접근법, 시스템, 도구를 독립적이고 중립적이며 균형있는 시각으로 증거와 과학에 입각하여 고려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사국들은 회원국과 협의 하에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구체화하여 차기 이사회에서 우선 추진사업과 결과 프레임워크를 포함한 문서를 검토하게 되길 기대하면서, 사무국이 향후 논의 일정/계획을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 

 

민간분야 연계를 위한 FAO 신규 전략 환영 

이사국들은 지속가능한 식품시스템으로의 변화 및 SDG 달성을 위해서는 다양한 민간분야 행위자와의 연계가 중요함에 공감하고, 민간분야 연계를 위한 전략이 포괄적인 과정을 통해 마련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사회는 잠재적 이해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조사(due diligence) 메커니즘과 위험 관리를 통해 FAO의 무결성, 중립성 및 평판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FAO가 동 메커니즘을 계속해서 업데이트하는 한편, 유엔 글로벌 컴팩트 등 타 유엔시스템 내 파트너십 전략과 일관성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FAO의 코로나 19 대응

이사국들은 FAO가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여 맨데이트 내에서 기타 유엔 주체들과의 긴밀한 조정 하에 즉각적이고 명확한 대응조치를 취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회원국의 도전과제 대응을 지원하고자 코로나19 대응회복사업을 발족하고 조기경보, 데이터 및 정보 수집, 정책 권고사항을 제공했음을 치하했다. 또한 FAO가 다양한 파트너와 이해관계자들 간 협력과 공동행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팬데믹으로 인해 급성/만성 식량불안 및 영양불량 인구가 대폭 증가할 수 있는 상황에 우려를 표하고, 보다 지속가능하고 복원력 있는 식품시스템으로의 전환을 도모하는 전체적인 접근법을 통해 팬데믹이 식품시스템에 미치는 복합적인 부정적 영향에 대응하는 것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한편, 이사국들은 FAO가 최근 발족한 코로나19 대응 다자/다부문 메커니즘인 식품연합(Food Coalition)을 환영하면서, 현재 보건 위기가 식량 위기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범세계적으로 조정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129차 프로그램 위원회 결과 보고 

이사회는 FAO의 새로운 국가사업계획(CPF) 가이드라인이 유엔지속가능개발협력프레임워크(UNSDCF) 지침과 일관성 있게 조정된 점을 환영했다. 또한, 2021 유엔 식품시스템 정상회의 준비 과정과 FAO 차원에서 제공하는 기술적 및 운영 지원 사항에 관한 최신 정보를 환영하고, 사전 행사가 2021년 여름에 로마에서 개최될 예정임에 주목했다. 이사국들은 TCP 평가와 관련하여 FAO가 회원국과 협의 하에 지역별 특수한 필요 등을 고려하여 지역마다 상이한 재원할당 기준을 개정(또는 통일)하기 위한 전략적 조사를 시작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운영진이 TCP 프로젝트 주기와 승인 절차를 간소화할 것을 요청하고, 지역별 효과적인 자원 분배 등 권고사항 이행 경과에 대해 정기적으로 보고받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82차, 183차 재정위원회 결과 보고

이사회는 FAO 현금 유동성이 2020년 12월 31일까지 사업운영비용을 충당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FAO의 재정건전성을 위하여 모든 회원국들이 분담금 전액을 적시에 납부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사국들은 인사전략액션플랜을 환영하면서도, 본부 및 분권화사무소의 공석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임을 지적하며, 지리적 균형과 성별 균형을 고려하여 직원 채용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재차 요청했다. 또한, 인사전략액션플랜 이행에 대한 진전, 일정 및 성과지표, 표준화된 인력통계를 포함하는 신규 HR 연간 보고서를 검토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11차 헌장 및 법률문제위원회 결과 보고

이사회는 FAO 헌장 14조 하에 설립된 기구의 사무국장 선임 절차 개정을 위한 이사회독립의장과 해당 기구 및 지역그룹 의장단과의 협의 결과를 인지하고,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방안이 FAO 헌장과 관련 협약을 위배하지 않음을 확인했다. 이사회독립의장은 새로운 제안을 14조 하에 설립된 기구에 전달한 상황이고, 현재 1개 기구는 현행 유지(자체 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선출)를, 1개 기구는 타 기준 도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이에, 이사국들은 관련 기구 및 FAO 운영진 모두가 합의할 수 있는 장기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해 이사회독립의장이 기구 사무국과 협의를 계속해나갈 것을 요청했다.